250812_밀린일기_잠실카공카페/브루브루/화상면접/사플/815런택배

밀린 일기 몰아서 쓰는 블로그

8/9(토)

친구랑 잠실에서 만나서 같이 포폴쓰고 고기먹음

잠실 브루브루 카페
카공족성지라고해서 갔는데 친구가 지하는 독서실같다고 숨막힌다고해서 2층으로 갓따
소파같이 푹신한곳갔는데 컴퓨터로 섬세한 작업하는것도아니라서 아빠다리하고 무릎에 올려두고 편하게 햇음!

점심때쯤되니까 금방 사람차는데 다들 노트북하러모인 사람들인것같앗씀
멀리서 올정도는 아닌데 근처에서 노트북할일있으면 오기좋음!

 

포폴좀 갈기다가 롯데월드몰 가챠샵가서 좀 놀아주고 고기먹으러감

덥고 걷기엔 애매해서 따릉이타고갓따

여기어디더라 해우소?해방촌? 뭐 그런이름이였는데 몰러..
암튼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짱맛있었음

같이 이직준비하고있는 친구라 오랜만에 고기에 술먹으면서 인생을 논했따킬킬

 

 

아 그리고 얼마전에 사이드프로젝트로 같이 앱만드는 모임을 들어갔다!

Hola라는 사이드프로젝트 구하는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됐는데
https://holaworld.io/

보다보니까 눈에 딱 들어오는 구인글이 있길래 용기내서 카톡해봤음.
포폴도 보여주고 간소하게 내소개도하고~ 어떤식으로 운영되고있는지도 공유하면서 같이하면 재밌을것같길래 같이하자고 러브콜보냈당

사실 첨엔 금방 연락드릴게요 해놓고 금요일까지 연락이없길래 이런것도떨어지네ㅠ 했는데
토요일에 같이하자고 연락주셔가지고 희비를 오락가락했지뭐야~

잘되면 포폴에도 쓰고 공백기에 뭐했는지 면접가서 할 얘기도생기고, 안되면? 그냥 경험이지뭐~

걱정보다는 재밌을것같다는 기대감이 더 크다!
열심히 해봐야지흐ㅣ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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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월)

온라인 면접하나 있었떤 날

우리집에서 제일 배경이 깔끔하게 나오는 곳 찾아서 상의만 갈아입고 면접준비햇닿ㅎㅎ
뭐 화상면접이나 화상회의하면 다들 그렇자나여?

면접은 언제 어디서보든 기빨려~ 넘피곤해
이제 슬슬 얼른 취직하고싶다는 맘도 크고 조바심도 나는 중이라 너무 떨려요 악
근데 떨려서 그런지 맨날 면접 보면 후련하게 잘봤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ㅠㅠ

붙은 기업 면접에서도 왜붙여줬을까? 싶은 생각이 든 회사도있고해서.... 기준이 뭔지...잘모르겠음..

특히 이번 회사는 JD에서 기획/운영이라고써있기도하고 모집 팀명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리더분이 인터뷰에서 엄청 기획역량 어필하길래...나도 자기소개할때랑 말할때 기획 역량이랑 경험 좀 어필했더니 들어오시면 기획보다는 운영 업무 위주로 맡게되실건데 좀 생각하시는거랑 다른 느낌이지않냐고 좀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이라... 안될것같기도하구....(쭈굴

일단 맡겨주면 잘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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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화)

오늘은 예전에 신청해둔 815런 준비물을 받았닥

오 생각보다 뭐가 많다~
버추얼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티셔츠가 간지나서 가지고 싶었음ㅎㅎ

아니 백수라서 생활비 아끼자 맘먹은지얼마안되서 얼마전에 5만원이 띠링 하고 출금되길래 뭐야! 했는데 이거 돈이 빠져나간거였지뭐야ㅎㅎㅎ

아앗... 하긴 했는데 좋은데 쓰이는 돈이라고하니 즐겁게 생각하기로 했닿ㅎㅎ
아니 그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에 쓴다고하시더니 굿즈 주는게 너무 많아서 받아도 되나..! 싶기도하궁

좋은데 써주셔요...!

달리기 안하고 메달받은건 첨이긴한데 조만간 옷입고 고구마런 가야겟다
고구마런이 거의 815 딱 맞춤거리라 달리기하면 딱일것가타

메달은 일단 고이 간직해두고있다가 달리기 완료하면 메달존에 걸어둬야징

 

옷 S 햇더니 여유있게 맞아서 딱이엿다!
이옷만해도 노스페이스거라서 5만원돈 다되던데 암튼 예쁘고 좋타

 

유난히 지치는날도 있고 힘든날도 있긴한데 그래도 해볼때까진해봐야되지않겟서요....!
건강하게 가끔 운동도하고 사플도구했으니까 천천히 하다보면 뭐 뭐라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