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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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5_불금불토약속_용산/성수/전직장동료모임/고딩친구모임/배터진날

보리꿈 2025. 7. 6. 00:20

7/4(금)

금요일 저녁 약속~
전전회사 동료 모임임ㅋㅋㅋ
지금은 모두 뿔뿔히 흩어져서 각자 다른일하고있지만 다이어트모임이라는 명목하에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임ㅋㅋ

신용산에서 약속잇었는데 용 산 아이파크몰에 도파민 스테이션 새로 오픈했다길래
조금 일찍나가서 혼자 뽈뽈 구경해따

성수에서 봤던 그릇가게 보물섬이랑 가챠존이랑 키보드 팝업? 열심히 구경해줌

보물섬 수저받침 귀여운거 짱많아서 살까말까 고민 이백번했는데
과연 수저받침으로서의 기능을 하는것일까 / 나혼자 대충차려먹는데 수저받침을 쓸일이있나 / 선물하면 이사람들이 잘쓸것인가
> 고민 끝에 안삿따ㅋㅋㅋ 귀엽긴 대빵귀여움

저녁약속이였지만 빵냄새를 참지못하고 소금빵을 사부렀따
미니는 친쿠들이랑 나눠먹고 큰건 나혼자 용산역 계단에 앉아서 길빵함 ( ᐙ )

 

이후에는 친구들 만나서 저녁식사장소로 집결~~


TAA

햐 메뉴판에있는 메뉴 거의 다 먹은것가튼데
분위기도 좋고 맛있씀! 

매장은 조금 좁은것같긴한데 나름 분위기도 있고 맛잇었따

주3회 운동횟수 미달 시, 벌금내는 모임인데 이번에도 벌금이 짭짤하게 모엿당
화이트와인 2병이랑 식사 배터지게먹고 나옴 ใ(^▽^ )ว

전전회사얘기도하고, 전회사 근황도듣고 회사에서 만나가지고 서로 사정잘아는 사람들이라 만나면 편하게 얘기하기좋타
내가 조아하는 사람들

 

터질것가튼 배를 안고 디저트 먹으러감
아이스걸크림보이였나? 몰라 암튼 맛잇었씀

원재료들 듬뿍넣어서 만드는지 각 맛별로 원재료맛이 진짜 찐하게 남! 굿굿
담에 용산가면 여긴 또먹고싶을듯 맛잇엇슴!

빠르게 배터지게 먹고 헤어졋다!
불금 빠이!!!

 

7/5(토)

오늘은 성수에서 고등학교 친구들 약속!
어제 와인먹은것때문에 그런가 아침부터 머리 깨질듯한거 부여잡고 일어남

별로 먹지도않았는데 크으 성수까지 언제가노
하지만 가야지 어쩌겟슈

 

성수가 사람이 많아서그런가? 성수는 지하철역에서부터 엄청더워! 그냥더워! 완전 더워!!!!!
성수에서 만나자마자 다른데 돌아다닐 생각안하고 바로 카페인 충전하러 고고

얼마전에 간 스테치 또감~


여기서 떠드느라 한 4시간은 있었던듯?

다들 바쁜 회사생활에 치여사느라 뭐먹고살지 고민도하고, 결혼얘기도하고, 남친얘기도하고~
바쁘다바빠 우리인생~
이런저런 얘기하고 떠드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따 6시쯤에 배고파서 일어낫따

저녁은 찾아둔 곳중에 바로옆 퓨전한식집이 있어서 길게 고민안하고 직진함


nos

 웨이팅 14팀이길래 걸어두고 근처가서 호다닥 사진찍기로함

어차피 죄다 모자이크할거 왜올리냐구요?
내맘이에요ใ(^▽^ )ว

돈룩업 오랜만에 갔는데 중국인들 엄청많고 여기서도 웨이팅한참했음ㅋ큐ㅠㅜ
아니 돈룩업이아니라 그냥 성수에 관광객들 엄청많아여 왜케 핫해졌찌
호 암튼 사진찍고 출력되는 시간에 웨이팅 순번이 빠르게 줄어들어서 호다닥 가게 앞으로 이동해서 입장~~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너무 잘찍어서 돈주고 올려야되는거 아닌가 싶네;;
나빼고 다들 사진 잘찍어;;

여기는 참나물파스타 짱맛있었씀
원픽

웨이팅있어서 밥먹고 호다닥 나왔다

커피한잔 먹고 집가기로~


비아트성수

저녁에가서 분위기가 더 좋은 카페였던것같따
은은한 음악소리랑 밝지않은 조명때문에 바 같기도하고 칵테일 한잔하면 딱일것같은 카페였음ㅎㅎㅎ

난 오랜만에 따뜻한 라떼
수다떤다고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 오래쐬서그런가 따뜻한거 먹고싶었씀

이천으로 돌아가야하는 친쿠들이있어서 막차시간 맞춰서 헤어졌따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자알 놀았따

 

목요일인가 최종합격했던 스타트업 이런저런이유로 입사 거절하고 잘한걸까 고민 많았는데 그래도 사람들만나서 좀 털어놓으니까 객관적으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마음은 한결 가벼워져서 좋타

이번주는 좀 게으르게 살았던것같아서 내일부터는 응원들 등에 업고 다시 열심히 살아야지

화이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