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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꿈
250609_대출연장신청완_중기청연장/필요서류?/이직확인서처리완/이직이직이직 본문
오늘 아침 운동 패쓰~~~
아침에 집주인 온다길래 대출 서류 싸인 하나 해달라고 한게 미리 말해둔게있어서
일찍 일어나서 서류 빼놓고 호다닥 싸인받았따
싸인 받자마다 은행 고고
은행 2트째
대출마감일 얼마 안남았는데 혹시나 또 준비한 서류 부족하다고 빠꾸먹거나 대출안나온다고할까봐 가는길에 을마나 떨리든지
이게 뭐라고 시파ㅠㅠ사람을 힘들게 해
이래서 사람들이 자가자가 하나요
결론은 대출 연장 신청 성공!!!!!
등기부등본은 항상 뽑아가긴하는데 직접뽑아쓰시는게 편한가? 항상 달라고 안하시도라
두근두근 서류내고 무한 싸인싸인싸인하면 대출 연장 신청이랑 주택보증보험 연장 신청 끝~~~~~
연장할때에는 소득심사 안해서 안나오진않을건데, 내가 지금 퇴직 상태라 버팀목 이자율로 올라간다고 안내받았다
1.5% → 2.8%로.....^^.......
싯팔 그래도 워낙 조금내고 살고있어서 괜찮아했는데 막상 오르니까 아까워 죽겠네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중기청) 100% 1회차 연장
- 상황 : 중기청 100% 대출
퇴직 상태 (무직) / 목적물 변경 없음 / 묵시적 계약 연장(계약서 새로 작성x)
- 최종 제출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여기에 나는 다가구라서 다른 세대들 '임대차계약현황 확인서' 까지 추가 제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지금 퇴직한 상태라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은행에서 내 퇴직여부 조회를 할 수 없는건지
오후에 추가 제출해달라고 전화와서 따로 메일로 보내줬따
암튼 서류 제출은 이상없이 완료되었고
금요일전까지 이상 여부 있거나 보증금 미리 통장에 넣어놓을 수 있게 전화 한번 준다고 하셨따
요새는 중기청 신규 가입 중단됐다고 하던데
국민은행 서초역점 여기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고 너무 잘해주심 상담받을일있으면 여기가세요~~ 추천!!!
여기 올때마다 전전직장 생각나네^_^
애초에 여기 지점 온것도 당시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 아무데나 갔던건데
중기청 안받아주는 지점도 많다던데 바로 찾을 수 있었던것도, 직원분들이 다 친절했던것도 다 운이 좋았던것 같다 ദ്ദിㆁᴗㆁ✿)
주말에 엄마랑 놀면서 오늘 집주인만나서 싸인받고 대출연장신청하러간다고 말했었는데 끝나고 연락달라고 해서 집가는길에 전화했따
우리엄마는 내가 아직 재직중이라 대출연장가능했고, 단순 대출 연장해서 금리가 오른줄안다^-^ㅎㅎ
그리고 언제 다커서 이런것도 혼자 척척 하고 다니냐고 엄마가 칭찬? 해줬닼ㅋㅋ
나 이제 30살 넘었따고ㅜㅜ
그리고 퇴직해서 이자율 오른거라고ㅠㅠ
2년전에 처음 전세계약서 싸인하고, 대출신청할 때에도 나 이제 진짜 어른된것같다! 했는데
오늘도 뭔가 또 어른된 기분ㅎㅎ
하지만 그냥 조또 모르는 애하고싶다 으른되고싶지않아
암튼 이제 내가 할거는 무사히 대출심사랑 보증보험심사 통과되게해주세요 기도 할일 뿐
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이직확인서 처리 됐는지 고용보험에서도 안내 문자 날라왔따
카톡으로 먼저 처리 됐다고 오길래 좀있다가 고용24 어플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까
전에는 가인정자로 아무것도 안떴었는데, 드디어 지급액이랑 급여일수랑 정보 다 뜬다!
5월초에 퇴직하면서, 회사에서 한꺼번에 사람을 너무 많이 잘라서 빠른 처리가 불가능하다 웅앵 다음 월급날 10일 전후로 처리해주겠다 염병떨길래
이거 재수없으면 6월 중순 넘어서야 실업급여 받겠는데? 했는데 말이 현실이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샛기들 진짜 유병장수하세요 시발
암튼 나는 실업급여 180일 받는걸로 나왔다
그전에... 이직할 수 있겠지.....?
밖에서 뽈뽈 돌아다녔더니 땀 한바가지흘려서 샤워하고 아점으로 엄마가 싸준 남은 김밥 흡입햇따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밥이 딱딱해져서 전자렌지 돌려먹었는데
음 참치가 따뜻하니까 별로야
역시 김밥은 엄마가 김밥말 때 옆에서 바로바로 주워먹는게 제일맛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열심히 공고 찾아보고 지원서 썼다
아니 내 이력서 그만 열람하고 불러달라고요~~~~~~
뭔가 오늘은 많이 제출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냈네
회사일하다보니까 구글시트에 정리해두는게 습관되서 간단하게 이력 제출 리스트 만들어서 정리하는데
불합격률도 보고 어디에 제출했었지 한눈에 보고 좋은것같따
암튼
얼른 아무나 나 데려가라
부트캠프 같은거라도 해볼까 싶은데,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할애해야되는 시간이 엄청길다;
9-6 주5일;; 거의 회사 직장인 맞먹음;;
이게 맏나...
경력직도 부트캠프 하면 도움될라나?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나을려나?
흠 일단 좀 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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